[Python] 들어가기 전에

python 은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모든 것을 지원하는 강력한 언어임에 틀림없다.

내가 처음 배운 C언어와 비교했을 때 성능면에서는 좀 뒤쳐질 지는 몰라도 우리 삶을 편하게 해줄 일련의 반복되는 단순 작업들을 단순화 하고자 했을때 강력한 언어이다. 

 

예를 들어 많은 수의 파일에서 특정한 단어를 찾아서 변경한다든지, 많은 사진들의 파일명을 동일한 규칙으로 변경한다든지,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든다든지 단순한 게임을 만들어 본다든지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 (한 때 넥슨의 유망 게임으로 집중 조명받았던 "듀랑고"의 서버도 파이썬을 사용해서 만들었다.)

 

그리고 C/C++/C#/Java 등의 개발자들은 알 것이다.

코딩 -> 컴파일 -> 테스트 -> 재컴파일하는 과정중에 컴파일 하는 과정이 업무의 효율성을 낮추는 경우가 있다. 리소스와 소스가 방대해지면 방대 해질 수록 컴파일 하는 과정이 느려지고 업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파이썬은 코딩 -> 테스트 의 cycle을 갖고 있는 인터프리터 언어이다. 즉. 컴파일하는 과정이 없다. (하지만 실행하는데 까지는 빠르지만 컴파일된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보다는 실행 속도가 느리다. 개발 측면에서는 효율적이지만 유저가 사용할 때는 속도가 엄청 빠르지는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그런 상황에 맞는 곳에서 사용해야 한다.)

 

또 한 가지. 파이썬은 모든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C/C++/C#의 경우 컴파일한 운영체에에서만 동작한다. 하지만 파이썬은 인터프리터 언어로 컴파일이 필요 없고 파이썬이 설치만 되어 있다면 어느 운영체제에서든지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제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파이썬을 사용할 수 있다면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