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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여의도 켄싱턴 호텔 에프터눈 티 세트 후기

디유비 2020. 8. 30. 14:03

호텔 입구에 들어가면 열체크를 하신다. 체크를 하고 손 소독을 하고 엘리베이터로 직행해 14층으로 올라가서 리셉션 데스크에서 예약 확인을 하면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LOVE 조형물이 있는데 사진 찍기 좋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화장실이 나오고 우리 자리는 오른쪽으로 안내받았다.

 

뷰가 막 좋지는 않다.. 서울이라 그런가

 

우리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갔고 자리에 앉으면 안내를 해주신다.

티를 2개 고르면 이렇게 음식을 준비해 주신다.

 

평일 낮이어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TWG Tea, Herbal Tea 중에서 인당 1개씩 고르면 된다.. 오래되서 뭘 골랐는지 기억이 안 난다는 게 함정이지만...

티를 고르고 나면 에피타이저로 스콘과 잼 + 버터가 나온다. 냐미 냐미 냠냠.. 친구가 거의 다 도착했다고 해서 주문했더니 생각보다 빠르게 나와서 안 먹고 기다렸는데 나머지 음식들이 나오면서 미니 버거 먼저 먹느라 후순위로 밀렸다.

3단트레이와 미니 버거 접시 그리고 티까지 나오면 이렇게 구성된다.

미니 햄버거 ㅠㅠ 너무 맛있었어 핵 꿀맛.

다음에 저거만 단품으로 먹고 싶을 정도였음.

3단 트레이에는 맨 위에는 달콤한 롤케익과 머랭과 두 번째에는.. 벚꽃 느낌의 케익이 제일 타래에는 새우, 연어 카르파쵸와 과일 그리고 다양한 채소와 여러 재료로 채운 타르트 시트가 나왔다.

트레이는 맨 아래부터 하나씩 냠냠

너무 이쁘잖아. 여성분들이 딱 좋아할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이쁘면서도 맛있는 것들이 한가득 + 분위기 까지!

평일 낮이라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친구랑 수다 떨기도 좋았다.

하지만.. 단점은 너무 달다. 그래서 우리는 배가 불러서 남긴 건 아니지만 너무 달아서 다 못 먹었다.

수다를 한 2시간 넘게 떨다가 나와서 산책하자 하면서 여의도 공원으로 걸어갔다.

평일 낮의 여의도 공원은 한산하고 너무 좋잖아!!

 

코로나 시대에 기분 전환하기 좋은 코스였다. (사람 없는 평일 낮에 놀기 + 수도권이 코로나가 심하지 않은 시기 였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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