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8>

나는 친구가 일하는 곳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자연사 박물관을 구경한 뒤, 미국의 여유를 맛보기 위해 조지 타운 공원으로 향했다. 조지 타운 공원은 메트로 역이 없다. 나중에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그 주변이 전부 부촌이기 때문에 외부 관광객들이 와서 소란스럽게 하거나 어지럽히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외지인이 잘 올 수 없도록 메트로가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고 있단다. 한국이었으면 어서 들어오세요 메트로. 역세권. 집 값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하면서 다들 환영했을 텐데. 워싱턴 부자들은 찐부자였다. 하지만 뉴욕과 달리 메트로 카드를 버스에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나는 버스를 타고 조지 타운 공원으로 향했다. 테이블에 앉아 책도 보고 지나가는 댕댕이들 구경도 하고, 3박 4일간 뉴욕에서..

LA에 가면 꼬오오옥 가보고 싶었던 곳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유니버셜은 전 세계에 단 4 곳에만 존재한다. 1. LA, USA 2. 올랜도(Orlando, USA) 3. 싱가폴 (Singapore) 4. 오사카 (Japan) 유니버셜 할리우드에 가보고 나서 느낀점은. 와.. 다른 곳도 다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재미있었다. 놀이기구는 엄청 무섭거나 자극적인 것이 없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너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니버셜 할리우드에만 있는 스튜디오 투어!!!! 너무 인상적이었다. 우선 우리는 차를 렌트 했기 때문에 운전을 해서 유니버셜 할리우드로 향했다! 길 너무 한산하자낭! 평일이라 놀이공원 한산해서 사람 적고 막 우리밖에 없고 그러면 너무 좋겠다아~ 라고 생각한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