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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오도리 공원 눈축제 + 삿포로 타워 후기

디유비 2020. 3. 11. 01:45

2019년 삿포로 눈축제 기간에 부모님과 삿포로를 방문했습니당! 숙박비가 살인적으로 올랐으나. 비행기 표를 미리 끊었던 탓에 강행했더랬죠. 하지만 부모님과 너무 재미있게 놀다 와서 아직도 그때 재밌었어. 그때 먹었던 그거 맛있었어하며 이야기하곤 한답니당

 

사실 눈축제 기간인 줄 모르고 비행기를 끊었는데 이렇게 덕분에 눈축제도 구경하고 아이 씐나.

 

여기는 오도리 공원 전체에 이렇게 청계천 거리에 등 축제하듯이 눈조각을 쭉 해 두었다. 일본에서 유명한 말인가 본데.. 잘 모른다. 그리고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 주르륵 있다. 내가 잘 모르는 캐릭터도.. 많았다.

갑자기 분위기 미니언즈다. 노란색 물감 칠해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가다 보면 이렇게 입체 사진인데 저기 안에 들어가면 내가 스시가 된다. 

파닥파닥 거리는 생선을 표현하고 싶었으나 실패..

 

그리고 축제 기간에는 주전부리들을 판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기념품도 엄청 많이 판다. 눈이 돌아가지만 참았다. 

 

오도리 공원을 끝까지 한 바퀴 돈 다음 (꽤 길다.) 반대쪽으로 가서 삿포로 TV 타워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어랏 근데 벌써 시간이 오후 9시 30분이다. 10시까지 운영하는데 우리를 올려 보내 줄까 조마조마하며 달려갔는데 축제기간이라 연장을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가 갔을 때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우선 티켓팅을 했다. 미리 예약한 건 아니고 가서 바로 티켓팅 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바로 끊을 수 있었다. 아니 티켓 너무 귀엽잖아. 일본 사람들은 캐릭터화를 잘하는 것 같다. 

삿포로 타워로 달려가는 중!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면 축제 중인 오도리 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화려하게 불빛도 번쩍번쩍 해주구요~ 눈축제 기간은 평생 한 번 정도 즐기기에 좋은 것 같다. 다음엔 축제 안 할 때 가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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