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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이론

[Yoga] 요가 수행 8단계_5 프라티아하라

디유비 2020. 2. 2. 23:33

빠탄잘리의 요가 수행 8단계에서 제5단계인 프라티아하라는 명상 과정의 첫 번째 단계이기도 하다.

 

빠탄잘리(Patanjali)는 명상을 "마음을 냄새, 소리, 느낌, 형태 그리고 맛 등 모든 감각을 초월하여 한 지점에 집중되도록 하라"라고 하였다.

프라티아하라(Pratyahara)의 목표는 감각을 내면화 하는 것이다. 한 가지에 집중을 하거나 명상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 마음은 감각을 통해 외부로부터 끊임없이 충동과 자극을 받는다. 이 외부의 자극은 극복하기 어려운 장애물이다.

 

프라티아하라(Pratyahara)는 감각과 인식을 분리하고 우리 마음의 내재화하기 위한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외부의 자극을 잊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면 기울일수록 외부 자극에 대한 인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프라티아하라(Pratyahara)의 시작은 정기적인 연습과 마음의 상태에 달려 있다.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하고 과거에 대한 기억과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이전 단계들을 연습함으로써 외부 자극(교란)을 제거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힌두 철학에 의하면 의식은 세 가지의 다른 특셩(Gunas :구나)을 명시하고 있다. 사람에게 있어서 생명과 의식은 우주 전체와 동일한 하나의 힘이며 프라크르티(Prakrti: 우주적인 물질 - Sattva, Rajas, Tamas 세 가지 특성으로 이루어진 물질)이다.

구나(Gunas : 특징, 송성)들 중에서 우세한 경향에 따라 그 명칭이 다르다.

  • 1) 사트바(Sattva) : 밝고 순수하고 선한 특성을 의미하는 사트바는 정신적 평정에 이르게 한다.
  • 2) 라자스(Rajas) : 이동성과 활동적인 특성을 의미하는 라자스는 사람을 적극적이고 활기차게 하며 긴장하게 하고 어떠한 것을 이루고자 함에 있어 적극적인 마음을 갖게 한다.
  • 3) 타마스(Tamas) : 어둡고 방해가 되는 특성을 의미하는 타마스는 라자스와 사트바가 나타나는 것을 저지하고 반대로 작용하게 한다. 타마스의 성질이 우세한 사람은 생기가 없고 무감각한 상태에 빠져 있다. 

 

사트바가 신성에 이르는 길이라면 타마스는 악성에 이르는 길이고 그 사이에 라자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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