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가볼만한 곳 <4>

할리우드 거리에 가면 꼭 보고 와야 할 유명 배우들의 핸드프린팅이 있는 곳 TCL 차이니즈 시어터는 길을 지나가다가 쓱 보기만 해도 저기가 유명한 곳이구나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이 보여 있다. 미국이란 나라가 워낙 넓기 때문에 길에 돌아다니는 사람은 정말 보기가 힘들고 이렇게 조금 모여있다 싶으면 유명한 곳이구나를 알게 된다. 우리가 LA에서 묵었던 숙소는 airbnb를 통해서 구하게 되었는데 의도하지 않았지만 한인타운 근처였다. 그래서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파리바게트를 보고 미국의 파리바게트엔 무엇을 파는지 궁금해져서 아침을 먹게 되었다. 빵속에 연어도 너무 좋은데 내가 좋아하는 아보카도까지 들어있다니, 아 군침돌아. 나는 커피와 연어&아보카도 샌드위치를 골랐다. 빵 하나에 아보카도 반개를 넣..

우리는 OUE 전망대와 그리피스 천문대를 하루에 둘 다 방문할 예정이어서 어디에서 일몰과 야경을 볼지 선택해야 했다. Angels Flight 옆에 OUE가 있었기 때문에 OUE를 낮에 방문하기로 하였다. 구글맵에서 OUE를 검색하면 건물이 나온다. 도로에서 그 건물로 바로 들어갔었는데 거긴 전망대를 가는 입구가 아니었다. 그 옆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보이는 계단이 있는데 계단을 올라가면 오른쪽에 전망대의 입구가 있다. 들어가서 미리 예약해둔 티켓의 QR코드를 보여주고 짐 검사를 마치고 안으로 들어갔다. 우린 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예매 사이트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Trip]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후기 LA에 가면 꼬오오옥 가보고 싶었던 곳 유니버셜..

LA의 여행의 묘미 중에 하나는 라라 랜드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일 것이다. 우리는 차를 렌트해서 엔젤스 플라이트를 가는 길목의 수많은 주차장 건물 중에 한 군데에 주차했다. 메트로를 이용한다면 Grand Park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Grand Park 역에 하차하면 둘러볼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 엔젤스 플라이트, 그랜드 센트럴 마켓, 브래드버리 빌딩 그리고 OUE 전망대 까지! 엔젤스 플라이트(Angels Flight)는 나혼자 산다에서도 나왔었는데 라라 랜드에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첫 키스를 한 곳이다. 타기 위해서는 편도 1달러이다. Angels Flight를 타고 라라 랜드를 재현해보자. 길을 건너 한 블럭 걸어가면 그랜드 센트럴 마켓을 만날 수 있다. 마켓이라고 해서 식료..

LA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서 게티 센터로 향했다. 구글맵에서 경로 안내를 눌렀더니 게티 센터가 아닌 게티 센터에서 한 참 떨어진 곳으로 안내하는 것이다. "와 구글맵 이상하네" 하면서 경로 안내를 무시하고는 지도를 보며 게티 센터라고 적힌 곳으로 차를 몰았다. 하지만 그곳으로는 진입을 할 수 없었다. 구글맵은 정확했다. 여러분 구글맵 아주 정확합니다. 게티 센터에서 한참 떨어져 보이는 곳으로 안내하지만 그 곳이 주차장이고 주차장 건물에서 셔틀을 타야 게티 센터로 들어 갈 수 있다. 여러분은 이런 실수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우리만 바보야? 응.. 우리만 바보야) 평일 낮에 갔더니 한적했다. 셔틀 타는 곳에서부터 너무 멋있자나. 조금 기다리면 셔틀이 온다 배차 간격이 짧다. 들어가면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