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락펠러센터 탑오브더락에서 인생사진 건지기 본문
왜 사람들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락펠러센터의 전망대인 탑 오브 더 락(Top Of The Rock)을 많이 찾는 것일까?
그 이유는 탑오브더락에 올라가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인다는 것이다!
탑오브더락에 올라가 보자.
보통 스마트 패스로 미리 예약을 했다면 이메일로 QR코드를 받을 것이로 그걸로 입장하면 된다. 하지만 나는 일정을 변경하였기 때문에 현물 티켓이 생겼다. Sunset adult인데 오전으로 변경했다. ㅠㅠ (오후엔 할 일이 많았거든)
하지만 오전에 본 맑은 하늘의 맨해튼 시내도 너무 이뻤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일단 엘베를 타고 조금 올라가면
이런곳이 나온다. 나는 처음에 여기가 전망대인가? 끝인가? 뭐야 63 빌딩보다 시시하잖아!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를 쭈욱 지나 줄 서는 라인들을 지나 가면 락펠러센터의 역사가 상영되는 상영관이 나오고 (아마도 대기줄이 길때를 대비한 곳인 듯했다.) 거기를 지나가면 또다시 엘리베이터를 타는 곳이 나온다.
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볼 수 있는 곳이 아래 사진이다.
개인적으로 제일 만족스러운 사진이며 인생샷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앞에는 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안내원 겸 보안요원 분들이 다른 곳도 볼 곳이 많다. 뒤에 사람이 밀리니 한 컷 씩 적당히 찍자 하며 외치시기 때문에. 찍사 친구가 없다면 외국인에게 여러 번 부탁하며 인생샷을 건지자!
혹은 보안 요원이 있기 때문에 삼각대를 놓고 여유롭게 찍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난 미국에서 소매치기를 본 적이 없다.)
인생샷을 찍고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유리 보호막으로 둘러싸인 전망대가 나온다. 좌우에 있으므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는 곳과 안 보이는 곳의 풍경을 눈과 가슴에 담자. (-_-)
다시 실내로 들어가서 위로 올라가 보자. 거긴 유리 보호막이 없는 대신 가슴 높이의 담장이 있고, 따스한 햇살이 있고 그리고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바람이 많이 불어.
친구와 동행했다면 한 명은 이곳에 서 있고 한명은 한 층 더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주면 탑 오브 더 락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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