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ga] 타다 아사나 Tadasana(Samasthiti)

Tada(타다)는 산을, Sama(사마)는 곧게 똑바로 선, Sthiti(스티티)는 고요하고 견고하게 서 있는 것을 뜻한다.

즉 타다 아사나는 산처럼 고요하고 견고하며 곧게 서있는 자세를 말한다.

 

이 자세는 서서 행하는 자세의 기본자세이다. 가만히 서 있는 것이 쉬워 보이지만 그냥 서있다고 해서 타다 아사나는 아니다. 아래와 같이 곧게 서는 것이 중요하다.

 

타다 아사나

- 두 발을 모으고 똑바로 선다. 이때 양 발뒤꿈치와 엄지발가락이 서로 맞닿아야 한다. 모든 발가락을 쭉 뻗는다.

- 두 무릎을 바짝 붙이고 엉덩이에 힘을주어 엉덩이 아래 근육을 위로 당긴다.

- 복부에 힘을 주고 가슴 앞으로 내밀고 척추를 위로 쭉 편다는 느낌으로 끌어당기고 어깨를 뒤로 젖혀 목을 똑바로 편다.

- 발 뒤꿈치나 발가락 한 부분으로 체중이 몰리게 하지 않고 양 발에 고르게 체중을 싣는다.

- 이상적인 타다아사나는 팔을 머리 위로 뻗는 것이지만, 편의상 두 팔을 허벅지 옆에 둬도 된다.

 

효과

- 의외로 똑바로 서있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보통 사람이 서 있을 때는 한쪽 다리나 발 뒤꿈치 혹은 발가락에 지나친 체중을 실어 척추가 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척추에 긴장을 주어 쉽게 피곤해지게 하여 마음을 둔감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