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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OUE 전망대와 그리피스 천문대를 하루에 둘 다 방문할 예정이어서 어디에서 일몰과 야경을 볼지 선택해야 했다. Angels Flight 옆에 OUE가 있었기 때문에 OUE를 낮에 방문하기로 하였다. 구글맵에서 OUE를 검색하면 건물이 나온다. 도로에서 그 건물로 바로 들어갔었는데 거긴 전망대를 가는 입구가 아니었다. 그 옆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보이는 계단이 있는데 계단을 올라가면 오른쪽에 전망대의 입구가 있다. 들어가서 미리 예약해둔 티켓의 QR코드를 보여주고 짐 검사를 마치고 안으로 들어갔다. 우린 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예매 사이트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Trip]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후기 LA에 가면 꼬오오옥 가보고 싶었던 곳 유니버셜..
LA의 여행의 묘미 중에 하나는 라라 랜드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일 것이다. 우리는 차를 렌트해서 엔젤스 플라이트를 가는 길목의 수많은 주차장 건물 중에 한 군데에 주차했다. 메트로를 이용한다면 Grand Park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Grand Park 역에 하차하면 둘러볼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 엔젤스 플라이트, 그랜드 센트럴 마켓, 브래드버리 빌딩 그리고 OUE 전망대 까지! 엔젤스 플라이트(Angels Flight)는 나혼자 산다에서도 나왔었는데 라라 랜드에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첫 키스를 한 곳이다. 타기 위해서는 편도 1달러이다. Angels Flight를 타고 라라 랜드를 재현해보자. 길을 건너 한 블럭 걸어가면 그랜드 센트럴 마켓을 만날 수 있다. 마켓이라고 해서 식료..
LA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서 게티 센터로 향했다. 구글맵에서 경로 안내를 눌렀더니 게티 센터가 아닌 게티 센터에서 한 참 떨어진 곳으로 안내하는 것이다. "와 구글맵 이상하네" 하면서 경로 안내를 무시하고는 지도를 보며 게티 센터라고 적힌 곳으로 차를 몰았다. 하지만 그곳으로는 진입을 할 수 없었다. 구글맵은 정확했다. 여러분 구글맵 아주 정확합니다. 게티 센터에서 한참 떨어져 보이는 곳으로 안내하지만 그 곳이 주차장이고 주차장 건물에서 셔틀을 타야 게티 센터로 들어 갈 수 있다. 여러분은 이런 실수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우리만 바보야? 응.. 우리만 바보야) 평일 낮에 갔더니 한적했다. 셔틀 타는 곳에서부터 너무 멋있자나. 조금 기다리면 셔틀이 온다 배차 간격이 짧다. 들어가면 전시..
나는 친구가 일하는 곳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자연사 박물관을 구경한 뒤, 미국의 여유를 맛보기 위해 조지 타운 공원으로 향했다. 조지 타운 공원은 메트로 역이 없다. 나중에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그 주변이 전부 부촌이기 때문에 외부 관광객들이 와서 소란스럽게 하거나 어지럽히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외지인이 잘 올 수 없도록 메트로가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고 있단다. 한국이었으면 어서 들어오세요 메트로. 역세권. 집 값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하면서 다들 환영했을 텐데. 워싱턴 부자들은 찐부자였다. 하지만 뉴욕과 달리 메트로 카드를 버스에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나는 버스를 타고 조지 타운 공원으로 향했다. 테이블에 앉아 책도 보고 지나가는 댕댕이들 구경도 하고, 3박 4일간 뉴욕에서..
예전에 제주도에서 잠시 살았을 때의 일이다. 미리 체크인을 해두고 캐리어를 보내지 않으면 보통 30분 전에 제주 공항에 도착하면 게이트만 통과해서 짐 검사를 하고 들어가면 충분히 탈 수가 있었다. 그 날은 차를 가지고 1시간 전에 제주 공항에 도착했다. 제주 공항은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선이 그어진 공간 이외에 주차장 진입후 구석 갓길에 주차를 해두어도 되었다. 평소 같았다면 갓길에 주차를 하고도 비행기를 타기에는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근데 그 날따라, 주차장 출입구 앞에서 주차요원들이 주차공간을 체크하며 안으로 들여보내 주지 않았다. 하... 속이 타들어 갔다. 비행기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내 앞에 늘어선 주차 줄이 줄어들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마음 같아서는 차를 버리고 비행기를 타러 가고 싶었다...
뉴욕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덤보에서 스냅 촬영을 하는 것이었다. 나는 무한도전 세대로서 덤보의 이 거리에서 화보 촬영한 것을 두고두고 기억하고 있었다. 언젠가 뉴욕에 가면 꼭 저 거리에서 전문가의 손길로 촬영을 해보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열심히 검색했다. 어디에서 스냅 촬영을 하는 것이 좋을지 비교를 한 끝에 SLP 뉴욕 스냅으로 결정했다. SLP 뉴욕스냅 : 네이버 블로그 Photo&Video Productions 스냅 사진&영상 촬영전문 공식홈페이지 www.slpofficial.com 공식 유튜브 www.youtube.com/slpofficial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lpofficial 연락처 Kakao ID: slpofficial e-mail: info@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