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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했다. 저녁 5시. 짐을 찾고 밖으로 나갔더니 도라에몽이 우리를 반겨준다. 엄마와 함께 에몽이 와 사진을 찍었다. 일본의 택시 비는 무지무지 비싸기 때문에 공항철도를 이용하기로 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역 까지 대략 40분 정도가 걸린다. 티켓 머신에서 지정석이 아닌 자유석으로 3개의 표를 끊고 부모님과 함께 퇴근시간의 삿포로 지하철을 탔다. 구글맵에 나오는 비용과는 조금 다르다. 1,050엔 정도 했던 것 같다.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부모님을 뒤에 앉히고 난 짐들과 함께 맨 앞자리에 앉았다. 갈아타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마음 편히 앉아서 가다가 삿포로역이라고 하자 뒷자리의 부모님을 챙겨서 내리려는데 마침 눈이 오고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우산을 갖고 탔다가 내렸는데 언젠가..
나는 이시국(일본 불매 이시국, 코로나 19 이시국 ㅠㅠ)이 오기 전에 부모님과 삿포로로 3박4일 여행을 다녀왔다! 매년 두 번 정도는 해외여행을 나갔었는데 이직을 하게 되면서 휴가 타이밍을 못 잡고 한 해를 넘기게 되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하얀 눈을 맞으며 온천욕이 하고 싶어 졌고, 2019년 설날 가려고 한달 반 전에 급하게 알아보던 중이었다. 그래서 전화로 설날에 집에 못갈거 같다고 알리는데 엄마님께서 같이 가고 싶다고 하셨다. 그리고 엄마님 옆에 계시던 아빠님도 "나도 나도"라고 외치셨고 이렇게 되어 세 식구가 함께 하게 되었다.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는데 가격 비교를 해봤는데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어서 바로 예약했다. 그리고 얼마 있다가 숙소를 예약하려고 봤더니 마침 그때가 눈축제 기간이라 숙박비..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이 된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자연사 박물관)에 가보자. 걸어가다 보니 표지판이 보인다. Smithsonian Museums 우측으로 내려가시오! 엇 사진찍을땐 몰랐는데 FBI 빌딩? 뭔가 멋있자나 그리고 표지판 뒤편으로 슬쩍 보이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조금 더 걸어가면 이렇게 입구가 보인다. 워싱턴 D.C의 자연사 박물관은 무료입장이다. 워싱턴 기념탑 보러 가기 전에 잠깐 들러 박물관이 살아 있는지 확인해 보자. 들어가면 짐 검사를 했던 것 같다. 미국은 총기 문제 때문에 안 하는 곳이 없으니 했겠지?! 기억이 가물가물. 입구에 섹션 정보가 있고 이 섹션을 보려면 한층 위로 가세요 두층 위로 가세요 라고 적혀 있다. 총 3층 건물이다! 아! 워싱턴 기념탑 가기 ..
Parivrtta(파리브르타)는 회전하는 혹은 뒤로 돌린다는 의미이며 Baddha(받다)는 잡다는 뜻이다. Parsva(파르스바)는 측면 또는 옆구리를 뜻한다. Kona(코나)는 각도를 뜻한다. - 타다 아사나로 선다. - 숨을 들이마시며 껑충 뛰어 두 다리를 120 센티 정도 좌우로 벌린다. 이때 양발의 뒤꿈치가 일직선을 이루게 한다. 양 팔도 좌우로 벌리되 손바닥을 아래를 향하게 한다. - 숨을 내쉬며 오른쪽 발을 정면을 향하게 하고 왼쪽 발을 45도로 비튼다. 왼다리는 쭉 뻗고, 오른쪽 다리는 무릎을 90도로 굽혀 바닥과 평행을 이루게 해야 한다. - 오른쪽 손바닥을 오른발 옆에 두고 몸을 오른쪽으로 완전히 비틀어 왼쪽 팔을 어깨 뒤로 넘긴다. - 오른쪽 손을 들어 오른 다리 바깥쪽에서 팔을 안쪽으..
Prasarita(프라사리타)는 늘어나는 확장을 뜻하고 Pada(파다)는 발을 뜻한다. 즉 발이 벌어져 다리가 힘 있게 뻗쳐진 자세를 말한다. - 타다 아사나로 선다. - 숨을 들이마시며 손을 허리에 두고, 두 다리를 140cm가량 벌린다. - 무릎에 힘을 주어 위로 당기면서 다리 전체에 힘을 준다. 숨을 내쉬며 두 발 사이에 양손을 어깨와 나란히 되도록 놓는다. - 숨을 들이마시며 등을 잘록하게 유지하며 머리를 위로 든다. - 숨을 내쉬며, 팔꿈치를 구부리고 정수리를 바닥에 놓는다. 이때 체중은 머리가 아니라 두 다리에 두어야 한다. - 양발과 양손은 일직선 상에 있어야 한다. - 깊고 일정하게 숨을 쉬면서 일정 시간 자세를 유지한다. - 숨을 들이마시며 머리를 들고 팔을 곧게 펴고 등을 잘록하게 한다..
Garuda(가루다)는 독수리를 뜻하며, 새들의 왕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흔히 독수리 자세라고 불린다. - 타다 아사나로 선다. - 왼쪽 무릎을 구부린다. 오른쪽 다리를 왼쪽 허벅지 위로 가져오고 정강이를 왼쪽 종아리 뒤로 보내어 오른쪽 다리가 왼쪽 다리 주위를 휘감게 만든다. - 왼쪽 다리로면 균형을 잡는다. - 양팔을 좌우로 벌린다. 두 팔을 가운데로 모은다. 이때 오른쪽 팔을 아래로 가게 하고 왼팔이 위로 오게 하여 두 팔을 꼬은 뒤 손바닥을 맞닿게 한다. 오른팔이 왼팔을 휘감은 상태가 된다. - 이 자세로 일정하게 깊은 호흡을 하면서 얼마간 유지한다. - 숨을 들이마시며 팔과 다리를 풀고 타다 아사나로 돌아간다. - 반대쪽 다리와 팔로 자세를 되풀이한다. 양쪽에서 같은 시간 동안 자세를 유지한다..